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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올해 전통시장‧상점가 27억원 예산 투입…장보기 편리한 곳 만든다▲ 지난해 완료된 금리단길 환경개선 사업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전통시장‧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 등으로 상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시는 올해 총 27억 원 예산을 들여 급격한 유통구조 변화 속에서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에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 및 안전시설 개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중앙시장 석면 철거(5억원) △양북시장 비가림 시설 설치(1억5천만원) △성동시장 알림전광판 설치(2억원) △불국사 상가시장 불국정원 마켓 조명개선(2억원) △안강시장 아케이드 보수(1억원) △중심상가 빛‧맛거리 조성(5억원) 등을 진행한다. 특히 중앙시장은 석면을 철거하고 1급 불연재로 교체해 화재위험성을 낮춘다. 여기에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공동작업장, 상인교육장 기능을 더한다. 성동시장은 시장 내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알림전광판 2개소를 설치하고 아케이드 물받이를 교체해 누수를 방지한다. 불국사 상가시장은 야간까지 오랫동안 머무르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불국정원 마켓 조명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외 황성상점가 지붕개량, 황남시장 옥상방수 및 전선정비사업 등 9개 소규모 시설개선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연중 안전한 전통시장 구축을 위해 소방‧전기 안전점검, 건물 유지에도 힘쓴다. 시는 대부분 사업설계를 이달 안으로 마무리하고 5월 중 착공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는 공설시장 11곳, 사설시장 6곳, 상점가 2곳 등 총 19곳이며, 2800여개 점포에 4200여명이 상업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매년 시가 추진하는 시설개선 사업으로 전통시장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돼 방문객 발길이 늘어나 상가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상권이 다시 활성화되는데 경주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장보기가 가능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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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추진…416억원 투입▲ 정수시설이 정비된 가흥정수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가 올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노후상수도정비 추가사업’ 정수장 분야에 선정돼 국비 208억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노후상수도 시설의 안전강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환경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후된 정수장을 개선해 관리체계를 전환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총 416억 원(국·도비 27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풍기읍의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원천인 풍기정수장의 노후시설을 개선한다. 1일 5700t 생산 규모의 풍기정수장 노후 정수시설인 완속여과시설을 급속여과시설로 현대화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한다는 방침이다. 1977년 준공된 풍기정수장은 하절기 고탁도 원수(중금속 등) 유입 시 기존 완속여과계통 방식 정수로는 강화된 기준에 부적합해 정수시설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순흥정수장을 폐쇄하고 풍기정수장과 통합 운영할 계획이며, 이수안전도 99.8%의 남원천을 취수원으로 두고 있는 풍기정수장을 중심으로 ‘지방상수도비상공급망구축’사업을 시행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기간에 수돗물을 중단하지 않고 공급할 수 있어, 사업 완료 시까지 주민불편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정수장 시설 개선으로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며, “맑은 물 공급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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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 수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1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2년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추진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실적, 신규 국∙도비 확보실적 등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를 기준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올 한해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910억 원 규모의 영주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10% 할인보전으로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도했고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 컨설팅 및 환경개선 등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왔다. 또, ‘영주시 특례보증 및 정책자금 이차보전사업’,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발행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시에서는 올 연말 준공 예정인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풍기인삼 소공인의 시제품 개발 및 인삼성분분석 등을 지원해 향후 지역 인삼소공인의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 분야에서는 ‘화재안전개보수사업’ 및 ‘노후시설 개보수사업’, ‘방역 및 청소용역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명절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고 특히 ‘2022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유치한 점에서 높은 관심을 얻었다. 박남서 시장은 “지난 일 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경제는 내 가족과 이웃, 영주시민 전체의 삶에 영향을 미치므로 앞으로도 사명감을 잃지 말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내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폭넓게 추진될 것이며,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시민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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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2022년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조성’에 최종 선정돼 영덕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에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영덕군은 올해 1월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신청해 서류심사 및 대면평가를 거쳐 전국 23개소의 산업단지 중 최종 6개소에 선정됐다. 사업대상지인 영덕농공단지는 1996년 지정 후 1999년 준공돼 약 20여년이 지난 노후 산업단지로서 노후시설 및 주변경관 개선은 물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영덕군은 2년간 총 14억원(국비 10억원, 군비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덕농공단지 1km 구간에 근로자와 주민 중심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게 된다. 사업내용은 경관 담장, 감성 가로·보안등 설치, 관리사 주변의 쉼터 공간 개선 등으로, 영덕농공단지만의 특색을 반영해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게 되며, 산업단지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청년일자리 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해 일자리창출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주민과 근로자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활력있는 농공단지 환경을 조성함과 더불어 기업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영덕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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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수출경쟁력 강화[파이널24]청주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산식품 생산을 위해 지역 내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4개소에 수산식품 가공설비 5억 원을 지원해 수출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가공시설 지원사업은 수산물을 가공하는 어업인과 수산가공ㆍ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개소당 3억원 한도내에서 지원되며, 대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비는 제품생산을 위한 수산식품을 가공하기 위한 설비(포장설비, 이물선별기, 금속검출기 등)로 가공시설의 신규 및 노후시설 교체도 가능하다. 동 사업은 수산식품 가공업체의 지원확대를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직접사업으로 추진하던 것을 2021년부터 시군으로 이관되어 지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청주시는 지난 3월 지역 내 수산식품가공업체 19개소에 대해 사업홍보 및 사업신청을 받아서 대상자 4개소를 확정했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 공개입찰 등의 절차를 거쳐서 연내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을 통해 글로벌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위생‧안전 등 수산식품의 품질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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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성대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주민공청회[파이널24]성남시는 8월 25일 오전 10시 ‘산성대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한 온·오프라인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청 한누리에서 15명의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채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TV’를 통해 녹화방송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산성대로 도시재생은 원도심의 중심축인 수정구 신흥동, 성남동, 중앙동 일대 17만219㎡를 중심시가지형으로 부흥시키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역세권 중심상권 활성화 ▲기업 성장 기반 마련 ▲지역특화 문화재생 등 3개 분야에서 총 9가지의 전략 사업을 추진한다. 역세권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략 사업은 1970년대 형성된 성호시장의 노후시설 현대화, 성남중앙지하상가 리모델링 등 상권환경 개선, 시민들의 휴식·산책 공간 조성 등이다. 기업 성장 기반은 창업을 위한 판로·홍보 지원, 여성기업 네트워크 운영, 기업 융복합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해 마련한다. 지역특화 문화재생 사업은 지역 정체성을 담은 축제와 행사 개최, 복합문화·청소년복지 공간인 어울림센터 설치, 공동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각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들 사업 추진에 46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자체 예산 편성 외에 국비 공모사업 참여 등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공청회 녹화방송을 오는 8월 30일 오후 6시까지 ‘성남TV’로 송출해 댓글 달기 방식으로 시민 의견을 받는다.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 산성대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고시 뒤 내년 상반기 본격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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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9월까지 안전취약 1,000가구 대상 안전점검 실시[파이널24]중랑구가 9월까지 생활이 어렵고 노후한 주거환경에 거주해 사고위험에 노출된 1,000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점검을 통해 혹시 모를 사고를 막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분야는 전기·가스·소방·보일러 등 재난발생 가능성이 있는 노후시설이다. 점검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노약자,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으로 우선 선정된 1,000가구다. 구는 지난 3월 주택의 전기 및 가스시설 노후화 정도, 정비 시급성, 기초소방시설 미설치 여부 등의 사전조사를 통해 정비가 시급한 대상자를 선정했다. 점검은 각 분야별 전문 위탁업체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위험시설 등을 점검하고 재난시 대처요령, 설비 안전 사용법과 같은 안전교육 실시와 함께 생활안전관련 매뉴얼을 배부하며 진행된다. 지금까지 △노후전선 및 차단기 안전점검 116가구 △가스타이머 설치 200가구 △화재감지기 설치 165가구 △스프레이형 소화기 보급 229가구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시설정비를 완료했으며 올 12월에는 오래된 전기장판으로 사고 위험이 있는 194가구의 전기장판도 교체한다. 또한 96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안전점검과 정비가 현재 진행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안전취약계층 점검사업은 생활 속 재난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차단기 설치(8가구) △전기점검(171가구) △가스타이머 설치(250가구) △소화기 배부(230가구) △화재감지기 설치(230가구) △보일러 및 배관 점검(61가구) △전기장판 교체(80가구) 등 1,03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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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없는 무주군 건설 총력 쏟는다[파이널24]무주군이 지난 1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사전회의를 개최하고 안전사고 없는 무주군 건설에 총력을 쏟고 있다. 김희옥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행정안전부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8월23일부터 9월17일까지 26일간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을 사전 점검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날 회의를 통해 최근 사고 발생시설, 30년 이상 된 노후시설과 같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 중심의 153개소에 대해 내실 있는 점검을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안전점검 민관합동 기동반‘은 건축·전기·가스·소방 등의 전문가로 10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처음으로 육안 점검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하천 등과 같은 재해취약시설 점검을 위해 드론 등과 같은 첨단장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군민들의 자율점검 참여를 위해 유관기관, 민간단체, 학교 등에 자율점검표를 제작·배포 계획도 점검했다. 김희옥 무주군 부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자율점검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일상생활 속 방치되어 있는 각종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이후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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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공단지 노후시설 개선˙˙˙기업 만족도 UP[파이널24]충남 서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에는 수석˙고북˙성연˙명천 등 4개 지역에 총 1273천㎡의 농공단지가 조성됐으며, 5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가동 중에 있다. 대부분 농공단지가 준공된 지 20년 이상 돼 주변 시설 개선이 필요했다. 지난 2월 약 1억 1천만 원을 들여 수석농공단지에 경계석 및 보도블록 교체 공사(L=240m)와 6월 창문 교체공사 등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6월 1억 3천만 원을 들여 명천농공단지의 노후 동력제어반을 교체하고 공공폐수처리시설 원격감시시스템도 신설했다. 이외에도 1억 2천만 원으로 단지 내 가로등 33개소의 조명을 LED로 교체해 경관 및 에너지효율을 개선했다. 한명동 시 기업지원과장은 “노후기반시설 개선은 생산성 및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농공단지 운영을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 고북농공단지 근로자들의 휴식 및 복지 시설 마련을 위해 충남도와 적극 협의하고 관리동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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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청초호유원지 중앙 공중화장실 설치공사 완료[파이널24]속초시가 청초호 유원지 내 중앙 공중화장실 신축공사를 준공하고 8월 6일오전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청초호 유원지 화장실 신축공사는「청초호유원지 노후시설 재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02백만원 등 총 287백만원을 들여 완료하였으며, 기존 2001년 건축된 후 심하게 노후화된 화장실을 설악산 모양을 착안한 아름다운 디자인과 경관조명을 설치한 화장실로 조성하여 청초호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시각적으로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속초시는 향후에도 국ㆍ도비 예산 확보를 통해 2022년부터 남은 청초호 유원지 화장실 2개소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을 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선규 시 공원녹지과장은 "기존 노후된 화장실의 신축 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며, 화장실 건물에 독창적 디자인과 경관조명을 접목하여 많은 이들에게 친근한 장소로 다가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